[전북]전북도, 「영호남 큰 사랑운동」적극 동참 유도

  • 입력 1998년 8월 25일 08시 58분


전북도는 영호남간의 벽을 허무는 ‘영호남 큰 사랑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26일 경북도와 실무자 회의를 열어 활동 방향을 정한 후 일선 시군이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전북도와 경북도는 우선 지역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양 도가 서울에 마련한 기숙사에 상대 지역 대학생을 일부 수용할 계획이다. 또 두 지역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와 사회단체 교류, 청소년 역사탐방, 수학여행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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