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어린이들은 ＴＶ뉴스의 묘사에 길들여져…』

▼투기가 러시아에서 가장 수지맞는 사업의 하나로 꼽히던 시절을 마감하는 것이다(미하일 자도르노프 러시아 재무장관, 러시아의 한시적 모라토리엄 배경을 설명하며).

▼미연방수사국(FBI)이 자기나라 대통령의 정액을 추적하는 일이 어떻게 가능한가(루돌프 아우스슈타그 슈피겔지 발행인, 17일자 슈피겔지에 실린 ‘빌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섹스스캔들을 일으킨 빌 클린턴 미대통령에게 명예롭게 사임할 것을 촉구하며).

▼어린이들은 가상적 위험이 그들을 해칠 수 없다는 인식이 머리에 박히면서 TV뉴스가 끊임없이 묘사하는 위협에 길들여지게 된다(조앤 캔터 미 위스콘신대 교수, 8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TV뉴스를 보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