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적토마」 고정운, 이젠 조국서 뛴다

  • 입력 1998년 7월 28일 19시 27분


▼고정운(32·세레소 오사카)〓“조국의 그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적토마 바람을 일으키겠다.”

포항 스틸러스는 29일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해 베테랑 고정운을 이적료 3억원에 긴급 수혈키로 했다. 1년반만에 국내무대에 복귀하는 그는 내달 2일 입국, 19일 전북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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