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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9일 1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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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도서는 요즘으로 치면 청와대의 의전기록 문서와 같은 자료다. 프랑스는 지금이라도 반환협상에 긍정적으로 나서야 한다. 우리 정부도 이 문제에 대해 논문도 쓰고 책도 발간한 역사학자들, 반환의 당위성을 언론에 제기하며 꾸준히 학술활동을 벌였던 전문가를 협상자리에 내보내야 한다. 그래야만 파리의 국립도서관 ‘중국계 책’ 방에서 나그네 생활을 하는 의궤도서를 제자리에 모실 수 있을 것이다.
박경아(주부·경기 고양시 일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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