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MVP 박정태 일문일답

입력 1998-07-09 07:10수정 2009-09-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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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프로야구 올스타전 MVP 박정태(29)는 ‘연습벌레’이자 ‘악바리 근성’의 소유자.

대학시절 국가대표 3번타자였던 박정태는 91년 경성대를 졸업하고 롯데 유니폼을 입은 첫 해와 이듬 해 2년연속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박정태는 93년 오른쪽 발목골절로 선수생명의 위기를 맞았으나 불굴의 투지로 2년여만에 재기하는 강한 정신력을 보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역대 올스타전 MVP 중 타율이 0.800으로 가장 좋은데….

“마음을 비우니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 올스타전이 정규리그 후반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

―올시즌 부쩍 좋은 성적을 내는 이유라면….

“웨이트트레이닝을 많이 해 체력을 보강하고 체중도 73㎏에서 83㎏으로 늘렸더니 파워가 늘었다.”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날인 7일에도 혼자 호텔에서 연습을 했다는데….

“장마로 인해 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해 경기감각을 높이기 위해 연습했다. 야구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각오는….

“항상 관심을 가져주는 팬들에게 감사한다. 팬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광주〓전 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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