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앞으로 우리나라에서「영계」라는 말이…』

  • 입력 1998년 6월 26일 20시 37분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영계’라는 말이 사라지도록 하겠다(강지원 청소년보호위원장, 26일 미성년자 보호대책 관계장관회의가 끝난 뒤 미성년자를 불법고용하는 업주 등을 관계기관에서 엄단할 것이라며).

▼북한의 무력도발까지 감싸주는 것이 이른바 ‘햇볕론’이라면 차라리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국가햇볕보장회의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김용갑 한나라당 의원, 26일 북한 잠수정침투사건을 다루는 정부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은 우호와 경쟁의 애매한 경계를 떠돌고 있다(워싱턴 닉슨센터의 피터 로드먼연구원,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중국방문을 계기로 ‘중국은 미국의 적인가 친구인가’라는 논쟁이 미국내에서 가열되고 있는 데 대해).

▼통화위기를 겪는 나라는 어디나 물건값이 싸리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짐 헐리 홍콩소매상 및 관광산업협회 회장, 홍콩은 여전히 아시아의 쇼핑 천국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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