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시, 파크호텔 증축-특급호텔 신설 승인

  • 입력 1998년 6월 24일 08시 06분


대구시는 2001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2002년 월드컵경기 유치에 대비, 수성구 만촌동 파크호텔 증축과 달성군 논공면 위천리 특급호텔 신설사업을 23일 승인했다.

파크호텔측은 현 호텔 부지 옆 9천3백평에 연면적 1만1천9백평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신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호텔측이 6백억원을 투입, 9월 착공 2000년 12월 완공할 신관에는 객실 2백34개와 컨벤션센터 회의실 인공폭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모업체측이 5백억원을 들여 위천리에 신설할 비슬산관광호텔은 부지 1천35평에 연면적 5천6백80평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

8월 착공해 2000년 12월 완공될 이 호텔에는 객실 89개와 컨벤션센터 연회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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