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영남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의 옛 지도와 전북도내 대학박물관에 소장된 전북 관련지도 등 4백20여점의 옛 지도가 전시된다.
나라 전체 모습을 그린 전도(全圖), 국방상 요충지를 그린 관방도(關防圖), 전라도 지역만 그린 지도 등으로 나눠 전시할 예정. 조선시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와 채색목판본인 ‘청구전도’, 회화성이 짙은 ‘대구달성도’ ‘무등산도’ 등이 눈길을 끈다.국립전주박물관은 고지도 연구가인 이우형씨를 초청, 23일 오후2시 박물관 강당에서 특강을 연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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