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실업난, 국민의 우려 일소해야』

입력 1998-06-03 19:43수정 2009-09-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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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극복 등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오히려 장관들을 도와줘서 조마조마하고 주춤주춤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김종필 국무총리서리, 3일 일부 언론의 지방선거 후 부분개각 보도가 근거없는 것이라고 부정하며).

▼100% 확실한 것은 서울시장은 서울대 출신이, 경기도지사는 경기고 출신이 당선된다는 점이다(유종필 국민회의부대변인, 지방선거 결과를 예측하면서).

▼외국 자본이 들어오기를 원한다면 먼저 여러분들의 돈부터 국내에 투자하라(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 2일 동요하고 있는 러시아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10대 국내기업이 솔선수범할 것을 촉구하며).

▼파업은 계속될 것이며 아마도 길고도 험한 것이 될 것이다(프랑스 전국조종사노조의 장 샤를 코르베 위원장, 2일 에어프랑스 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경영진과 가진 협상이 결렬된 뒤).

▼실업난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일소해야 한다(하시모토 류타로 일본총리, 실업억제책 마련을 위해 2일 경제 노동장관들과 가진 긴급회의에서).

▼성급하게 국민의 이름을 내세워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바차루딘 주수프 하비비 인도네시아대통령, 2일 힌두교 및 불교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혁을 요구하는 단체들 모두가 전국민이 자신들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면서).

▼어린애가 잘못하면 회초리로 매질을 하듯이 국정실패의 책임이 있는 한나라당은 민주주의의 회초리를 들고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국민회의 조세형총재권한대행, 3일 성남지역 유세에서).

▼환율 불안을 극복하고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가급적 무역에서 통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마하티르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총리, 2일 도쿄에서 열린 금융심포지엄에서 구상무역의 실시로 외환위기를 극복하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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