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쓴 기사, 동아일보에 대한 불만이나 요구사항, 그리고 신문고 제도까지 독자들이 원하는 것을 속시원히 반영한다니 신문의 새로운 면모가 느껴진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효과를 거두느냐는 제작진의 자세에 달려 있다. 독자들은 동아일보 지면에 자신들의 글을 반영하기 위해 정성껏 취재를 하고 기사도 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의 반영은 또다른 문제이므로 기사 선정 기준은 무엇인지, 언제 어떻게 실리며 실리지 않았을 경우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속시원히 알려 줬으면 좋겠다.
박세호(경북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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