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그런 이야기는 6·25때부터 들었다』

  • 입력 1998년 6월 2일 19시 29분


▼그런 이야기는 6·25때부터 들었다(서울시 모과장, 서울시가 그동안 일을 하는 공무원만 징계를 받는 등 감사 방향에 문제가 있어 앞으로는 일을 하지 않고 복지부동하는 공무원을 문제삼겠다고 발표한데 대해).

▼컴퓨터 보급에 따른 하이테크 범죄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사이버경찰’을 설립해야 한다(세키구치 유코 일본 경찰청장관, 1일 전국지방경시청장 회의에서 하이테크 범죄수사에는 최첨단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인력과 장비등이 필요하다며).

▼전세계 농민이 단합해 신무역라운드 협상에 대비해야 한다(피델 라모스 전필리핀 대통령, 1일 마닐라에서 개막된 국제농업연맹총회 연설을 통해 농업보조금과 시장접근권 등 매우 민감한 사안들이 세계무역기구 체제에서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일반인들은 마약은 의지만 있으면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과학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미국 국립약물남용연구소 앨런 레시너 소장, 마약중독은 뇌속에 도파민이라는 화학물질을 증가시켜 뇌기능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대처해야 치료가 가능하다며).

▼아시아인들은 이제 낡은 방식을 더이상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부패 족벌 정실주의를 배격할 것이다(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부총리 겸 재무장관, 1일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 석유가스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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