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관위는 1일과 3일 2차례에 걸쳐 투표참여와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표어를 부착한 대형 비행선을 부산 일원에 5시간씩 운행한다.
1일 오전 서구 암남동 송도공원에서 이륙한 이 비행선은 중구 남포동 자갈치시장∼동구 초량동 부산역∼부산진구 서면구간을 2회 왕복운행하고 운행중 주요지점 상공에 정지해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비행선은 3일 사상구 삼락동 삼락운동장∼사상공업단지∼서면∼동구 범일동 현대백화점∼남구 대연동∼수영구 광안동 광안리해수욕장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선관위는 또 1일 시내 각 아파트 1층 출입문과 엘리베이터에 해당지역 ‘투표소 안내도’를 부착하고 부산상의 및 경제단체, 각 기업체 등에 공문을 보내 모든 직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영도구청도 이날 ‘인터넷 동네신문’에 관내 56개 투표소의 위치와 전경사진을 소개, 영도구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youngdo.pusan.kr)로 접속하면 어디서나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터넷 동네신문에는 관내 행사와 주민들의 경조사정보, 의료기관 및 상가정보 등이 실려 있으며 주민이 동장 앞으로 전자우편을 보낼수 있도록 돼 있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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