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시카고, 3년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

입력 1998-06-01 20:10수정 2009-09-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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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4쿼터에서 보여준 시카고의 위력은 “역시 황소군단!”이라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시카고는 1일 홈경기로 벌어진 97∼98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차전에서 인디애나를 88대83으로 물리쳤다. 시카고는 최종전까지 가는 진땀나는 승부를 4승3패로 마감, 3년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마지막 승부’의 상대는 유타 재즈.

7차전 승부의 분기점은 4쿼터 중반. 인디애나 데이비스에게 중거리슛을 맞고 77대79로 뒤진 시카고는 조던의 자유투와 피펜의 골밑슛으로 81대79로 뒤집은 뒤 롱리의 중거리슛이 터져 83대79로 달아났다.

조던은 83대81로 쫓긴 가운데 인디애나 마크 잭슨의 볼을 가로챘고 공격리바운드까지 잡아내며 자유투로 2점을 추가, ‘농구황제’에 걸맞은 활약을 해냈다.

시카고는 이날 리바운드에서 50대34로 오히려 앞섰고 공격리바운드는 22대4의 절대우세를 지켰다. 조던은 2쿼터에서 카림 압둘 자바(은퇴)가 보유하고 있던 플레이오프 최다득점기록(5천7백62점)을 돌파했다.

시카고는 조던이 28점, 스코티 피펜이 17점에 리바운드 12개, 식스맨 토니 쿠코치가 21점을 넣었다. 인디애나는 레지 밀러가 22점, 마크 잭슨이 22점.

한편 스포츠TV는 챔피언결정전 모든 경기를 위성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시카고외신종합〉

△동부콘퍼런스 결승

시카고 88―83 인디애나

(4승3패)(3승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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