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메시지]『배안고프면 먹지마라』바른 식사법 7戒

  • 입력 1998년 5월 14일 19시 27분


“오늘부터 절대 안그럴거야.” 막상 다짐해놓고도 남은 음식은 늘 주부 차지.

그래서 원치 않는 과식을 하게 되고 군살이 붙는다. 건강을 위해서도 바른 식사법이 필요하다.

①호흡을 가다듬고 편안한 상태로 먹을 것〓불안하거나 슬플 때, 화났을 때 식사를 하면 소화액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내장에 부담을 준다.

②천천히 꼭꼭 씹어 먹을 것〓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③과식하지 말 것〓아무리 몸에 좋아도 지나치면 위장에 부담. 소화 및 배설 능력이 떨어지므로 체내에 독소가 축적된다.

④여러 가지 성분이 조화된 양질의 음식을 먹을 것〓현미와 통밀 등 곡류와 첨가물이 없는 음식을 선택한다.

⑤육류 섭취는 최소화하고 채소 해조류 등을 부식으로 먹을 것〓치아는 사랑니를 포함해 32개. 20개는 곡물을 잘게 씹기 위한 것.

앞니 8개는 채소류, 송곳니 4개는 고기나 생선을 먹기 위한 것.

치아 구조를 봐도 동물성 식품은 10% 정도만 먹는 것이 이상적.

⑥푸성귀 등 잎채소와 당근 우엉 무 등 뿌리채소를 3대1의 비율로 먹을 것〓필요한 비타민을 고르게 섭취하는 방법.

⑦배가 고프지 않으면 식사 때라도 먹지 말 것〓식욕이 없다는 것은 생리기능이 먹지 말라고 요구하는 증거.

(하라 히사코의 ‘이미지 다이어트’에서 발췌)

〈고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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