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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5월 3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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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떠돌이 인생’이 된 동봉철의 역마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1일 한화 정영규와 맞트레이드돼 프로야구 8개구단 중 절반인 네 팀을 거치게 됐다.
국내프로야구 최다 트레이드 선수는 다섯 차례 팀을 옮긴 이광길(현 쌍방울 코치). 이코치는 쌍방울이 창단되기 전인 80년대에 7개구단 중 다섯 팀을 ‘유랑’했었다.
다음으로 네 차례 팀을 옮긴 선수는 동봉철외에 한대화(현 동국대감독) 강영수(쌍방울) 등 3명. 사령탑으로는 김성근감독(쌍방울)이 있다.
〈장환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