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오대순/황색 교통신호등 너무짧아 사고위험 커

  • 입력 1998년 4월 16일 07시 50분


운전자라면 누구든 황색 신호 때문에 경찰과 시시비비를 가리는 입씨름을 안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물론 황색 신호로 바뀌면 진입한 차는 그대로 통과하면 되지만 넓은 도로를 통과하려는 순간 신호가 청색에서 갑자기 황색 등으로 바뀌면 당황스럽다. 정차하자니 정지선에 정지하기가 불가능하고 통과하자니 신호위반시비 사항이 되며 대형사고 위험까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황색등으로 바뀌기 전 청색등에서 약 3∼5회 점멸등이 깜박이도록 신호등을 바꾸면 좋을 것 같다. 미리 예측해서 정차하든 통과하든 여유를 갖고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대순(충북 청원군 남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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