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탤런트에 접대강요 매니저 패소 판결

  • 입력 1998년 4월 9일 19시 55분


▼…서울지법 민사합의16부(재판장 정인진·丁仁鎭 부장판사)는 9일 방송관계자들과의 술자리 참석을 강요하고 성관계까지 요구했다며 탤런트 겸 영화배우 정모씨가 매니저 윤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매니저 전속계약을 파기하고 윤씨는 정씨에게 위자료 3백만원 등 1천2백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모방송국 심야토크쇼를 진행한 탤런트 정씨는 95년 7월 윤씨와 3년 전속계약을 한 뒤 윤씨가 인기관리를 이유로 성관계까지 요구하자 소송을 냈다고….

〈이호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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