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0명의 후보가 난립해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앞으로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국가행정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쳤던 경험을 살려 전문가 정치인으로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산시장을 지낸 경험을 살려 부산시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서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며 “우리 당이 중앙무대에서 보면 야당이지만 부산에서는 여당인 만큼 부산의 다른 의원들과 협조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그는 행정고시 3회 출신으로 총무처와 내무부 공무원을 거쳐 총무처차관과 부산시장을 지냈다.
〈부산〓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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