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카메라로 담은 대전의 옛모습』…사진전

  • 입력 1998년 3월 18일 08시 00분


‘옛날 옛적 대전시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65년부터 대전시청에서 사진사로 근무해온 국전초대작가 오진수(吳鎭秀·58·대전시청 공보관실)씨가 정년을 앞두고 개인전을 연다.

18일부터 22일까지 대전시민회관에서 여는 ‘대전의 옛모습 사진전’이 그것이다.

64년 촬영한 대전천 목척교 하상에서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엉성하게 지어진 대전 역사(驛舍)의 옛 모습, 그리고 구봉산 계족산 등 대전의 8경.

그는 대전시문화상(1988), 미국시애틀시 시민의 상(1993) 등을 수상했으며 국전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지내고 있다.

〈대전〓이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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