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조던,생일날 『펄펄』…인디애나 격파 선두

  • 입력 1998년 2월 18일 21시 10분


“나는 35세 먹은 것처럼 플레이하고 싶지 않다.”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은 35번째 생일을 맞은 18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전 이렇게 말했다. 자신의 말대로 그는 나이를 잊은듯 펄펄 날아 팀을 센트럴디비전 선두에 올려놓았다. 시카고는 홈경기에서 조던(27점)과 스코티 피펜(25점)의 활약으로 인디애나를 1백5대97로 완파, 5연승을 달렸다. 최근 두경기 연속 결장했던 데니스 로드맨도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 조던의 생일을 축하했다. 전날까지 디비전 2위에 머물렀던 시카고는 39승15패를 기록, 인디애나(36승15패)를 앞지르며 1위로 자리매김했다. 샌안토니오에서는 에이버리 존슨이 종료 4.4초전 점프슛을 성공시킨 홈팀 스퍼스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5대94로 물리치고 35승16패를 기록, 미드웨스트디비전 1위 유타 재즈(35승15패)를 반게임차로 추격했다. 〈시카고AP연합〉 △18일 전적 마이애미 110―84 미네소타 필라델피아 98 ―97 클리블랜드 샌안토니오 95 ―94 디트로이트 시 카 고 105―97 인디애나 피 닉 스 95 ―77 댈 러 스 뉴 욕 91 ―77 덴 버 포틀랜드 101―83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 102―99 보 스 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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