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지역 여권 발급건수 ６７％ 줄어

인천지역의 여권 발급건수가 경기불황의 여파로 크게 줄고 있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1월 한달 동안 여권 발급건수가 1천8백98건(신규발급 1천4백23건, 기재사항 변경 등 4백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천8백9건에 비해 67.3% 줄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의 발급건수 2천7백46건보다는 30.8%가 줄어든 것이다. 신규발급된 여권을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0.8%(4백38건)로 가장 많고 20대는 28.6%(4백7건), 40대는 16.8%(2백39건)이다. 〈인천〓박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