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허기진 고라니 술안주로

  • 입력 1998년 2월 5일 06시 56분


▼…강원 평창경찰서는 4일 먹이를 찾아 마을로 내려온 고라니를 잡아 술안주로 먹은 농촌진흥청 산하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 방모씨(45) 등 직원 5명을 야생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5일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연구소에서 야생 고라니 두마리를 잡아 이중 한마리를 술안주로 요리해 먹었는데 일행중 이모씨(45)가 술에 취해 연구소 우사(牛舍)에서 잠을 자다 동사하는 바람에 경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들통…. 〈강릉〓경인수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