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그린에서］골프회원권 시세 계속 내릴듯

정부가 최근 골프장 회원권에 대한 기준시가를 한꺼번에 40%까지 대폭 내렸으나 실제가격은 이미 ‘바닥세’를 기록하고 있어 현재와 같은 보합세가 계속되거나 약간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회원권시세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여전히 국내 경제상황이 불투명한데다 골프에 대한 분위기가 위축돼있기 때문. 기준시가 2억5천2백만원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회원권은 실제 거래가 2억3천만원대에서 이뤄지는 등 고액 회원권일수록 기준시가보다 낮은 선에서 거래가격이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