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월-평창일대 관광객 북적

  • 입력 1998년 1월 24일 08시 36분


영월 평창 정선군 등 강원 영서남부지역이 최근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지역은 그동안 각종 개발사업에서 제외됐고 이 때문에 관광자원이 오염되지 않아 도시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단종릉과 고씨 동굴로 유명한 영월군의 경우 지난 한 해 동안 51만1천1백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96년 43만9천명에 비해 16% 증가했다. 지난해 관광수입도 4억5천여만원으로 96년보다 55% 늘었다. 이밖에 용평스키장과 오대산관광지로 유명한 평창군에는 지난해 6백9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춘천〓최창순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