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사진영상의 해」를 앞두고 조직위원회 사무처 현판식이 15일 오후2시반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옆 한서빌딩에서 열렸다. 현판식에는 송태호(宋泰鎬)문화체육부장관 임응식(林應植)조직위원장 이봉하(李鳳夏)집행위원장 양세민(梁世敏)광고사진가협회장 이철규(李喆奎)대한프로사진가협회이사장 정관현(鄭寬鉉·삼화그룹회장)사진영상의 해 후원회장과 후원회원인 박수근(朴秀根)청원스포츠사장 유경선(柳京善)한국사진학회장 최인진(崔仁辰·동아일보 편집위원)조직위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영상의 해 조직위는 이날 현판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진박물관 건립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여는 남북사진전 △21세기 사진영상 학술대회 △인터넷 사이버 갤러리 운영 △광복 50년기념 현대 한국 기록사진전 △사진영상 축전 등 9가지 주요계획을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활동이 사진위주인데 대해 『사진과 마찬가지로 같은 영상예술분야이지만 명백히 별도의 영역으로 분류되는 TV 영화 등은 제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직위 사무처 02―780―4011, 4022 팩스 782―9898.
〈조헌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