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현대 ４연승 단독１위 『점프』

상승세의 현대다이냇이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현대는 2일 홈경기에서 조니 맥도웰(32점 13리바운드)과 제이 웹(21점 12리바운드) 용병콤비가 공격을 주도, 95대84로 동양오리온스를 가볍게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다. 7승2패의 현대는 삼성 썬더스를 제치고 단독 1위로 부상했고 2연패의 동양은 4승5패로 공동5위. 동양의 센터 키넌 조던은 공격리바운드 11개를 포함, 모두 24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 프로통산 한 경기 최다리바운드기록을 갈아치웠다. 부산에선 홈팀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김영만(33점)을 앞세워 극심한 슛난조에 시달린 삼성을 1백2대81로 제압, 공동 5위로 네 계단 상승했다. 〈이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