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주의 대표적 향토음식인 비빔밥의 독자상표를 개발하고 내년중 특허를 출원하기로 했다.
도는 학계와 음식점 업주들로 구성된 음식문화연구회에 의뢰, 비빔밥의 특성과 성분분석, 영양 및 조리기법, 비빔밥의 표준화 및 품질인증 등을 연내에 완료하고 내년중 전주비빔밥을 상징할 수 있는 로고를 제작, 특허출원할 방침이다.
전주비빔밥이 독자상표와 특허를 얻게 될 경우 전주시가 상표사용을 허용하는 향토음식점 이외에는 전주비빔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전주〓김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