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비빔밥 특허 출원키로…독자상표 개발 추진

  • 입력 1997년 11월 18일 08시 36분


전북도는 전주의 대표적 향토음식인 비빔밥의 독자상표를 개발하고 내년중 특허를 출원하기로 했다. 도는 학계와 음식점 업주들로 구성된 음식문화연구회에 의뢰, 비빔밥의 특성과 성분분석, 영양 및 조리기법, 비빔밥의 표준화 및 품질인증 등을 연내에 완료하고 내년중 전주비빔밥을 상징할 수 있는 로고를 제작, 특허출원할 방침이다. 전주비빔밥이 독자상표와 특허를 얻게 될 경우 전주시가 상표사용을 허용하는 향토음식점 이외에는 전주비빔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전주〓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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