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아시아컵]한국, 인도에 져 준우승 그쳐

  • 입력 1997년 11월 9일 14시 29분


한국이 제1회 아시아컵테니스대회에서 인도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카나테니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김남훈(현대해상)과 김동현(건국대)이 두 단식에서 모두 패해 0-2로 홈팀 인도에 정상을 내줬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날 한국은 첫 단식에 나선 김남훈이 마메쉬 부파트미와 두 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끝에 0-2(6-7 6-7)으로 패한데 이어 김동현도 제2단식에서 인도의 에이스 리앤더 페이스에 0-2(2-6 0-6)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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