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대학생 대선후보 지지도『이인제27%』

  • 입력 1997년 10월 28일 08시 54분


○…대구지역 대학생들의 대선후보 지지도는 이인제(李仁濟)전 경기지사가 가장 높고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 총재, 조순(趙淳)민주당 총재, 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총재, 권영길(權永吉)국민승리21후보, 김종필(金鍾泌)자민련 총재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여론조사기관인 ㅎ ㄴ연구소(대표 김현준)에 따르면 최근 지역 대학생 6백68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전지사가 27.3%로 1위를 차지했고 국민회의 김총재 19.3%, 조총재 12.4%, 이총재 8.5%, 권후보 4.2%, 자민련 김총재 2.5% 순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은 또 각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회의 김총재(50.4%)를 가장 높게 봤고, 신한국당 이총재(20.8%), 이전경기지사 (16.6%), 민주당 조총재(5.2%)순으로 꼽았다. 한편 연구소측은 이달초 대구지역 교수들을 상대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를 한 결과 신한국당 이총재가 29.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국민회의 김총재(15.9%), 민주당 조총재(12.3%), 이 전경기지사(11.2%), 자민련 김총재(2.5%), 권후보(0.8%)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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