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성선옥 작품전 예맥화랑서

  • 입력 1997년 10월 23일 08시 01분


화선지에는 수묵이 번지고 그 위로 레이저를 이용한 홀로그램이 등장한다. 전혀 이질적인 두 재료의 결합으로 독특한 미의 세계를 연출하는 성선옥씨가 개인전을 연다. 23∼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예맥화랑(02―549―8952). 「홀로그램, 수묵추상」이란 타이틀이 붙은 이번 전시에는 2호에서 1백20호까지의 작품 30점이 선보인다. 성씨는 지금까지 동양적인 미를 바탕으로 컴퓨터 비디오 레이저 홀로그램 등을 동원, 종합적인 예술과 과학의 만남을 시도해 왔다. 〈송영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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