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체증 구간의 하나인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육교 주변 호남선 철로 복개공사가 실시된다.
대전 서구청은 22일 오전10시반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99년 6월 준공될 이 공사는 육교 양측면 4백m를 복개하고 기존 육교(62m)를 개축한다.
서구청은 복개공사로 인근에 생기는 공한지 4천여평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전∼논산간 만성체증과 병목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지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