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추석 성묘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두구동 영락공원 등 관내 5개 공원묘지에 시내버스 예비차량을 투입하고 전세버스를 임시운행키로 했다.
영락공원의 경우 평소 하루 7백64회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8백37회로, 기장군 철마면 실로암공원묘지와 남구 용호동 천주교묘지도 각각 55회 65회 더 늘려 운행키로 했다.
기장군 정관면 백운묘지와 대정공원은 시내버스를 평상시대로 운행하고 추가로 전세버스 23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동래구 온천3동 고속버스터미널과 명륜 및 덕포동 동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예매를 실시하고 부산역 등 15개 노선에 버스 16대를 투입해 밤11시 이후 도착하는 승객을 연계수송할 방침이다.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