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마약복용 마라도나 『나도 「파파라치」피해자』

입력 1997-09-02 19:53수정 2009-09-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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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인 복용 혐의로 선수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36)가 『나도 「파파라치」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나서 눈길. 마라도나는 2일 아르헨티나 방송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 『마녀 사냥꾼들의 표적이 된 내 처지가 파파라치를 피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다이애나비와 너무 흡사하다』며 눈물을 떨궜다. 마라도나는 94년2월 취재중인 기자들에게 공기총을 난사하는 등 자신의 추문을 폭로하는 언론에 대해 극도의 반감을 표시해 왔고 이번에도 코카인 복용 혐의와 관련,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리벌버 권총을 쥐어주고 결국 자살의 길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8일전 실시된 1차 약물 테스트에서 코카인 양성 반응을 보였고 2차 테스트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경우 5년간 출장금지 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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