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창원공단 통일重노조,사측 가처분신청 수용

  • 입력 1997년 8월 31일 10시 08분


창원지법 민사1부(재판장 文興洙·문흥수 부장판사)는 30일 창원공단내 통일중공업이 20일째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는 김상철 노조위원장을 비롯, 방산라인인 특수생산부 소속 1백77명의 노조원을 상대로 낸 쟁의행위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 이 회사 노사는 매출임금연동제 등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을 보이다 노조가 지난 11일 전면파업에 돌입하자 회사측은 19일 방산라인 소속 노조원들을 상대로 쟁의행위금지 가처분신청을 냈었다. 〈창원〓강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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