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佛월드컵예선］슬로바키아，체코 제압 ＰＯ희망

우즈베크가 98프랑스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1차예선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미 98프랑스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돼 한국과 함께 B조에 속해있는 우즈베크는 24일 타슈켄트에서 벌어진 아시아지역 1차예선 5조 마지막 경기에서 이고르 스크비린과 올레그 샤츠키크가 두 골씩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예멘을 5대1로 대파했다. 한편 슬로바키아는 브라티슬라바에서 벌어진 유럽지역 6조예선 홈경기에서 후반10분에 터진 조제프 마요로스의 역전골에 힘입어 체코에 2대1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로써 슬로바키아는 5승2패 승점 15를 기록하며 조2위를 달리고 있는 유고슬라비아를 승점 4점차로 추격, 각조 2위끼리의 플레이오프에 오를 희망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