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銀， 추석자금 １，０００억 풀어

대구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22일부터 9월13일까지 1천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자금은 은행 자체자금으로 조달되며 인건비의 비중이 높은 업체와 영세중소업체들이 우선적으로 빌려쓸 수 있다. 은행측은 영세업체들이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업체의 운전자금 한도산출과 각종 신용조사를 생략한다. 대출한도는 2억원. 대동은행도 25일부터 9월13일까지 추석특별자금 6백억원을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할 예정으로 각 영업점에서 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융자해줄 계획이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