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화곡 암사-명일지구 개발기본계획 공모

  • 입력 1997년 8월 6일 07시 23분


서울시는 지난해 1월 재건축기준이 발표된 잠실 반포 등 5개 저밀도아파트지구중 1차로 화곡지구와 암사 명일지구에 대한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현상공모를 실시키로 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저밀도아파트지구 재건축기준 발표 이후 △교통 △전세 △자재난 등 각종 도시문제가 악화되거나 새로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있어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아파트지구별로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주택단지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현상공모를 실시한다. 신청서는 11∼18일 교부하고 접수마감은 10월25일이다. 시는 현상공모에서 선정된 개발기본구상안을 기초로 이를 보완해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1차 시안을 마련한 뒤 이에 대한 환경 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주민공람 및 고시를 할 예정이다. 시는 잠실 반포 청담 도곡지구 등 규모가 큰 지구에 대해서도 앞으로 현상공모를 실시할 방침이다.02―731―6786∼9 〈하태원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