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계화 간척지 벼 출수

  • 입력 1997년 7월 25일 10시 25분


전북 부안군 계화간척지의 비닐하우스에서는 벌써 벼가 출수(出穗)했다. 계화면 양산리 康熙德(강희덕·50)씨의 비닐하우스 2천4백평에 심어진 조생종 추광벼가 이달 중순 모두 고개를 내민 것. 지난 5월초 모를 낸 강씨는 다른 지역의 조생종 벼보다 보름 정도 빠른 다음달 15일경 수확하고 후작으로 가을 감자를 심을 계획이다. 강씨는 『비닐하우스 재배의 경우 생육 초기에 온도 관리를 잘 할 수 있어 일반 재배보다 작황이 좋다』면서 3백평당 80㎏들이 쌀 7가마 정도는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계화도〓이 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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