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싱가포르오픈]혼복조 2팀 나란히 4강행

  • 입력 1997년 7월 25일 10시 25분


김동문(원광대)-박소연(성지여고)조와 유용성-정재희(이상 삼성전기)조가 '97싱가포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4강에 올랐다. 김동문-박소연조는 24일 벌어진 대회 혼합복식 8강전에서 헌트-켈로그(영국)조를 2-0으로 꺾고 펠리타-아나스타시아(인도네시아)조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유용성-정재희조(이상 삼성전기)는 찬총민-림펙샤(말레이시아)조를 2-0으로 완파, 밤방-로살리나(인도네시아)조와 4강에서 격돌한다. 여자단식 3회전에서는 김지현(삼성전기)과 이주현(대교)이 각각 공루이나(중국)와 벤하커(네덜란드)를 2-0으로 제압하고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이밖에 남자복식 3회전에서는 세계랭킹 4위 이동수-유용성(이상 삼성전기)조가 한 수아래의 프라파카몰-잉게른스리숙(태국)조를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