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피트(1m90.5)이하 가드 및 포워드그룹의 대어로 손꼽혀온 도미니크 영(1m78) 등 일부 선수는 일찌감치 합격점을 받았다.
프레스노대출신 가드인 영은 한 때 승부조작 및 마약을 복용했다는 소문에 시달렸으나 8일 실전테스트에서는 지난해 SBS스타스의 용병 제럴드 워커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안정된 패스와 드리블로 게임을 리드, 각 팀으로부터 포인트 가드감으로 점찍혔다.
그와 1대1 대결을 펼친 툴사대출신 가드 마크 모스도 수비능력을 갖췄고 아이오와주립대 포워드출신인 제이 웹은 골밑 싸움에 능해 1라운드에서 1, 2번 지명권을 갖고있는 삼성썬더스와 현대다이냇의 표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