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코파아메리카］멕시코， 페루제압 ３위

멕시코가 중남미 축구의 최정상을 가리는 97코파아메리카대회에서 페루를 꺾고 3위를 했다. 멕시코는 29일 볼리비아 오루로에서 벌어진 페루와의 3,4위 결정전에서 경기 종료 9분전 터진 루이스 에르난데스의 헤딩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에르난데스는 이 대회에서 6골째를 마크, 브라질의 로날도(4골)와의 골차를 벌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