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해운대 송정 광안리 송도 다대포 등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각 해수욕장은 이날 △해상퍼레이드 △소방정 오색수 분사 △민속연날리기 △무인비행선 △패러글라이딩 시범 △씨름왕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개장식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해운대의 경우 구 직영으로 파라솔 2천50개(1일 5천원)를 임대하는 한편 공영차양막 36동을 설치해 피서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은 관할 수영구에서 옷보관함 2백개를 만들어 6천원에 대여하는 공영탈의장을 운영키로 했으며 송정해수욕장은 임시주차장 7개소 1천35면을 확보해 놓았다.
〈부산〓조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