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스톨텐버그(호주)가 前세계 1위 짐 쿠리어(미국)을 꺾고 `97노팅엄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32만8천달러)3회전에 올랐다.
지난 9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스톨텐버그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단식 2회전에서 날카로운 서비스와 파워있는 스트로크를 앞세워 6번시드 쿠리어를 2-1(4-6 6-3 6-2)로 제압했다.
쿠리어는 마크 우드포드(호주)를 2-0(6-4 7-6<8-6>)으로 일축한 「광속서버」 그렉 루세드스키(영국)와 3회전에서 맞붙는다.
또 4번시드 팀 헨만(영국)은 리차드 프롬버그(호주)를 풀세트 접전끝에 2-1(6-46-7<9-7> 7-6<7-4>)로 물리치고 3회전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