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에 특급호텔 들어선다

  • 입력 1997년 6월 18일 09시 20분


충북 청주시내에 특급호텔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충북도는 ㈜중원미디어(대표 宋在建·송재건)측이 최근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신흥고옆 중원실업 부지 1만5천여평에 특급호텔을 건립키 위해 사업 타당성 검토를 요구해 왔다고 17일 밝혔다. 중원미디어측은 이에 앞서 지난 16일 자연녹지지역인 이 예정부지 용도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줄 것을 청주시에 요청했다. 金顯秀(김현수)청주시장은 이에 대해 『청주국제공항 개항에 따른 숙박시설 유치와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위해 특급호텔 건립이 시급하다』며 『호텔 건립 예정지역에 대한 용도변경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청주〓박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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