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호스트바에서 남자접대부와 술을 마시다 12일 오전 송파경찰서에 연행된 한모씨(23·여·술집접대부) 등 20대 여자 4명이 「남녀 평등론」을 내세우며 경찰과 취재진에 항의해 눈길…
▼…서울 강남의 N나이트클럽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이들은 『남자가 여자접대부랑 술먹는 건 문제가 안되고 여자가 술집에서 남자의 접대를 받는 건 문제가 되느냐』며 거세게 항변…
▼…이들의 주장에 대해 남자접대부들도 『남자나 여자나 다 같은 사람 아니냐』고 동조하고 나서자 담당형사들은 『한국의 남녀평등은 어떻게 이런데에서만 빠르게 진행되는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흔들기도….
〈부형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