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미쓰비시대회]이영미,8언더파 아쉬운 공동2위

  • 입력 1997년 6월 9일 08시 07분


일본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이영미(34)가 97미쓰비시 덴키여자골프대회에서 아깝게 공동 2위에 그쳤다. 전날 단독 선두에 나섰던 이영미는 8일 일본 고베 기타로코CC(파73)에서 벌어진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2타로 8언더파 2백11타(70―69―72)를 마크했으나 후쿠시마 아키코(10언더파 2백9타)에 2타차로 역전패했다. 한편 올시즌 3승째를 노리던 한국의 고우순은 2백16타로 공동 10위에 머물렀으나 97시즌 상금 3천3백34만엔으로 후쿠시마(2천4백21만엔)를 크게 앞지르며 상금랭킹 1위를 지켰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