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TV 영화]

  • 입력 1997년 6월 1일 09시 31분


▼ 「남과 여」 ★★★★ 클로드 를로슈 감독. 아누크 에메, 장루이 트랭티냥 주연. 안은 스턴트맨이던 남편을 여의고 딸과 함께 사는 여자. 장루이는 카레이서로 부인이 죽고 아들과 살아가는 남자다. 이 두 사람은 아이를 학교 기숙사에 데려다 주러 갔다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다. ▼ 「이중첩보원」 로저영감독. 데니스 호퍼, 로버트 캐서린 주연. 이중 첩보원의 비참한 최후를 그린 실화. 배리 실은 항공사에서 쫓겨나 떠돌이 비행사로 살아간다. 마약 운반에 발을 들여놓게 된 그는 큰 돈을 벌어 벼락부자가 된다. 수사당국에 체포되어 징역 60년형을 받게 된 그는 당국에 마약밀매단의 소식을 전해주는 대가로 감형을 받는다. ▼ 「잔인한 바다」 찰스 프렌드 감독. 잭 호킨스와 도널드 진덴 주연. 2차세계대전 당시 대서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용담. 영국 잠수함을 호위하면서 적국인 독일의 잠수함을 차단하는 임무를 띤 영국 구축함 「컴패스 로즈호」가 영화의 무대. 전쟁이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인간관계, 위계질서 및 인간애 등의 묘사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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