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 녹지훼손 62건적발…불법형질변경 최다

  • 입력 1997년 5월 22일 09시 07분


경남도는 지난달말 창원 울산시 등 도내 10개 시군에 대한 그린벨트 훼손행위를 단속, 모두 62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단속내용은 불법 형질변경이 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 건축물 건립 22건 무단 용도변경 16건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울산시가 29건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고 김해시 8건, 창원 진주시 각 7건, 마산시 6건 순이었다. 양산시 가산리 박모씨 등 2명은 1천2백㎡의 그린벨트내 논을 주차장으로 형질변경했으며 울산시 범서면 서사리 박모씨는 5백㎡의 밭을 축사로 형질변경했다 적발돼 원상복구명령을 받았다. 〈창원〓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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