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종별선수권]천안공-의정부여고 쟁패

  • 입력 1997년 5월 14일 20시 34분


의정부여고와 천안공고가 제52회 전국 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여고부 패권을 다투게 됐다. 의정부여고는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고부 준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24대24로 무승부를 이룬뒤 승부던지기에서 5대4로 부산진여상을 힘겹게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송현정(8골)과 최현정(7골)이 공격을 이끈 의정부여고는 전후반을 20대20으로 비겨 연장에 들어갔으나 4골씩을 주고받은 뒤 승부던지기에서 골키퍼 이성애의 수훈으로 승부를 마감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천안공고는 조대부속여고와 연장끝에 18대17로 이겨 결승에 합류했다. 〈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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