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20代 남자,목욕탕서『담요달라』시비끝에 살인

  • 입력 1997년 5월 2일 08시 33분


▼…1일 오전 6시40분경 서울 동작구 사당3동 S목욕탕 휴게실에서 만취상태로 담요 6장을 덮어쓰고 잠을 자던 백모씨(37)가 다른 손님과 다투다가 살해됐는데…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담요 한 장을 달라』고 요구하는 박모씨(28)와 시비를 벌이다 박씨가 주머니에서 꺼내 휘두른 흉기에 가슴을 세차례 찔려 숨졌다고… ▼…경찰은 사건직후 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박씨를 수배하는 한편 현장에 함께 있던 박씨의 친구와 목욕탕 주인 등을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중…. 〈금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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